금맥입니다.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? 평범한 한 명의 직장인으로서 주말은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. 그래도 수요일 하루 쉬는 날이라는 사실에 그나마 마음이 든든하네요. 독자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 글 '맞습니다, 장인어른'이 곧 완결됩니다. 원래는 총 12화로 구상했었는데 스토리 진행에 있어 분량이 길어지다보니 마무리가 좀 지체되...
금맥입니다. 본업이 있어 글의 업로드가 느린 점, 죄송하단 말씀 다시 한 번 올립니다. 오늘 아침, 제가 타 사이트에서 활동할 당시 글 재밌다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던 한 독자 분께서 어떻게 아시고 오랜만에 안부 인사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. 그게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일인데 부족한 제 글을 기억해주시고 계신다니.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. 전 문과생이 맞...
“뭘 더 말해? 방금 말했잖아.” “...?” “남들이 모르는 네 비밀.” 뭐야. 고작 이거였다고? ...아니지. 차라리 다행인 건가. 난 또 진짜 내가 게이인 걸 눈치라도 챈 줄 알았네. “...에라이 쌔꺄! 할 짓이 없어서 낚시질이나 하냐.” “뭐야. 이 반응은? 뭐 다른 거라도 있냐, 너?” “없어, 그런 거.” “......” “다 먹었으면 가자. ...
“역시. 너라면 올 줄 알았다니까.” 하, 그래. 내가 미친놈이지.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저 의기양양한 미소를 실제로 마주하니 속이 박박 긁힌다. 절대 그 비밀이라는 게 밝혀질까 무서운 건 아니었다. 진짜로 나를 기다릴 거 같은 이런 한심한 놈을 걱정해서 여기까지 온 거지. 그리고 나는 지금 그랬던 내가 너무 저주스럽다. “기다리지 말라고 말해주러 온 ...
19금 성인소설 작가입니다. 인간의 상상력에 한계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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